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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해외여행으로 아껴 둘 나라

두 번째 해외여행으로 아껴 둘 나라 (팁 여행 가이드)
Zwitchy 팀
2026년 10월 2일 발행

인도, 이집트, 모로코, 베트남, 페루, 네팔은 두 번째 여행으로 미뤄 두세요. 못 갈 나라는 아니에요. 미국은 베트남을 1단계, 나머지 다섯 나라를 프랑스나 스페인과 같은 2단계로 매겨요. 어려운 건 호객꾼, 교통, 고산, 서류, 배탈이고, 여행을 한 번 해 보고 나면 전부 훨씬 수월해져요.

목차

위험한 나라 목록이 아니에요. 이 여섯 나라에는 해마다 수백만 명이 다녀가고, 다들 인생 최고의 여행담을 안고 돌아와요. 다만 첫날부터 요구하는 게 많은 곳이고, 그 첫날이 하필 첫 여행자가 경험이 가장 부족한 순간이라는 거예요.

첫 해외여행에서는 기본기를 익혀요. 공항 통과하기, 낯선 돈으로 계산하기, 인터넷 연결하기, 길 찾기, 뭔가 이상할 때 알아차리기. 이걸 너그러운 곳에서 먼저 익히면, 이 여섯 나라는 진땀 빼는 여행이 아니라 평생 남을 여행이 돼요. 너그러운 곳은 첫 해외여행, 가장 안전한 나라에 모아 뒀어요.

여행경보, 이렇게 읽으세요

아래 나라마다 미국 국무부 여행경보 단계를 붙였어요. 위험을 단순한 숫자로 매기는 정부 기준은 이것뿐이라서예요. 단계는 2026년 10월 2일 국무부의 공식 경보 피드로 확인했어요.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예약 직전에 링크된 페이지를 다시 열어 보세요.

단계미국 정부의 메시지여행자에게 주는 의미
1단계: 일반적인 주의가장 낮은 단계예요. 어느 해외여행이든 위험은 조금씩 있어요.국내 대도시에서처럼만 조심하면 돼요.
2단계: 주의 강화범죄나 테러처럼 구체적으로 알려진 위험이 있어요.가도 되지만, 어떤 위험인지 알고 행동을 맞추세요.
3단계: 여행 재고안전과 치안에 심각한 위험이 있어요.그만한 가치가 있는 여행인지 신중하게 따져 보고, 보험이 여전히 보장하는지 확인하세요.
4단계: 여행 금지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더 큰 최고 단계예요.가지 마세요. 자국 정부의 도움조차 받지 못할 수 있어요.

2단계는 무섭게 들리지만, 같은 단계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 보면 생각이 달라져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이 모두 2단계이고, 대부분 테러 위험 때문이에요. 그러니 2단계는 '가지 마라'가 아니라 '위험을 알고 가라'는 뜻이에요.

경보는 지역별로도 나와요. 나라 전체는 2단계인데 국경 지역 한 곳은 4단계일 수 있고, 아래 몇몇 나라가 실제로 그래요. 영국 외무부(FCDO)는 숫자를 아예 쓰지 않아요. 대신 모든 여행을 자제하라거나 필수적인 여행 외에는 자제하라고 권하는 지역을 콕 집어 주니, 그 내용도 함께 넣었어요.

여섯 나라 한눈에 보기

나라미국 여행경보어려운 점먼저 연습할 곳
인도2단계규모, 호객꾼, 교통, 배탈스리랑카
이집트2단계명소마다 따라붙는 호객꾼과 끝없는 흥정그리스 또는 튀르키예
모로코2단계가짜 가이드와 미로 같은 메디나포르투갈 또는 안달루시아
베트남1단계오토바이 물결과 도로 안전태국
페루2단계고산, 가짜 택시, 길을 막는 시위칠레 또는 코스타리카
네팔2단계고산, 트레킹 허가, 산악 일정 짜기오스트리아나 슬로베니아의 알프스
한창 북적이는 올드델리. 인도는 속도를 늦추고 웃으며 거절할 줄 아는 여행자에게 큰 보상을 줘요.

인도: 가장 벅차고, 가장 보람 있는 나라

인도세부 정보
미국 여행경보2단계: 주의 강화, 범죄와 테러 때문이며 일부 지역은 위험이 더 높아요
의미인도 대부분은 별일 없이 여행할 수 있지만, 미국은 관광지 성폭력을 포함한 강력 범죄와 붐비는 곳의 테러 위험을 경고해요
영국 권고잠무 카슈미르(스리나가르, 파할감, 굴마르그 포함)와 파키스탄 국경 10 km 이내는 모든 여행 자제, 마니푸르는 필수적인 여행 외 자제
긴급 번호경찰·소방·구급 112
입국최소 4일 전에 e-Visa를 신청해야 해요. 미국·영국 시민 기준 30일짜리는 US$25(4~6월은 US$10)이고, 은행 수수료 3%가 붙어요

인도는 적응해야 할 나라가 하나가 아니라 스무 개쯤 되는 곳이라, 첫 며칠은 누구에게나 벅차요. 영국 정부 안내도 이 점을 돌려 말하지 않아요. 관광지에서는 '사기꾼, 소매치기, 암표상이 외국인을 노린다'며 조심하라고 하고, 기차역에서 표나 투어를 권하는 사람은 피하라고 해요.

두 번째 시험은 배탈이에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여행 건강 안내서는 인도 2주 여행에서 여행자 설사에 걸릴 확률을 60% 이상으로 봐요. 경구 수분 보충염을 챙기고 첫 며칠은 느긋하게 짜세요. 북부에서는 10월부터 2월까지 대기오염이 큰 건강 위험이라고 FCDO가 경고하는데, 하필 그때가 관광 성수기예요.

그다음은 교통이에요. FCDO는 인도의 도로 사망률이 높다며, 특히 밤에는 길에서 택시를 잡지 말라고 해요. 대신 Uber와 Ola를 어디서나 쓸 수 있는데, 둘 다 도착하는 순간부터 모바일 데이터가 있어야 해요.

그래서 출발 전에 꼭 해결할 게 데이터예요. 인도는 2024년 앱스토어에서 대형 해외 eSIM 앱들을 내렸으니 eSIM은 집에서 사서 설치하세요. 이미 설치한 eSIM은 도착해서도 그대로 작동해요. 요금제는 인도 페이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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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리랑카에서 연습해 보세요. 음식, 툭툭, 사원, 느릿느릿 풍경 좋은 기차까지 다 있는데, 섬이 훨씬 작아서 다니기가 쉬워요. 미국 경보는 2단계예요.

기자에서 낙타를 탈 거라면 반쯤 돌고 나서가 아니라 올라타기 전에 값을 정하세요.

이집트: 피라미드에는 호객이 따라와요

이집트세부 정보
미국 여행경보2단계: 주의 강화, 테러, 범죄, 보건 때문이며 일부 지역은 위험이 더 높아요
의미주요 관광지는 경비가 삼엄하고 찾는 사람도 많지만, 미국은 북부·중부 시나이의 테러 위험, 관광지의 바가지와 사기, 여성 대상 괴롭힘을 경고해요
영국 권고북시나이와 리비아 국경 20 km 이내는 모든 여행 자제, 서부 사막과 남시나이 일부는 필수적인 여행 외 자제
긴급 번호경찰 122, 구급 123, 관광경찰 126, 소방 180
입국도착 비자는 공항 키오스크에서 현금 US$30이고, 공식 사이트 visa2egypt.gov.eg에서 전자비자를 미리 받을 수도 있어요

대피라미드 앞에 서는 순간은 무엇과도 비교가 안 돼요. 문제는 거기까지 가는 길이에요. 타는 도중에 값이 바뀌는 낙타, '공짜' 가이드, 한 시간을 따라 걷다가 돈을 달라는 사람들까지요. FCDO의 말은 간단해요. 관광지에서는 '사기꾼과 호객꾼이 때때로 외국인을 노리니' 조심하라는 거예요.

위험하진 않지만 진이 빠져요. 그리고 첫 여행자는 아직 웃으며 거절하고 가던 길을 가는 법을 모르죠. 무엇이든 시작하기 전에 가격부터 정하고, 소액권을 챙기고, 기자와 룩소르는 호텔을 통해 공인 가이드를 예약하세요.

잘 모르고 걸리는 규칙도 두 가지 있어요. 아이들 사진을 찍는 건 금지이고, 수에즈 운하를 포함한 군사 시설 촬영도 금지예요. 혼자 여행하는 여성은 밤에 택시를 탈 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이동 기록이 남는 차량 호출 앱을 써야 할 또 하나의 이유예요.

이집트는 외국에서 들여온 폰에 대한 규정도 따로 있어요. 이집트 eSIM 가이드에서 이 규정과 함께 여행용 eSIM이 현지에서 쓰는 통신망을 설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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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적, 더위, 인파는 1단계인 그리스에서 먼저 겪어 보세요. 2단계인 이스탄불도 좋아요. 그랜드 바자르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흥정하는 법을 익히기에 완벽한 훈련장이에요.

마라케시의 수크는 길을 잃게끔 만들어져 있어요. 폰 속 실시간 지도 앞에서는 '길이 막혔다'는 말이 통하지 않아요.

모로코: 메디나에서 일부러 길을 잃는 여행

모로코세부 정보
미국 여행경보2단계: 주의 강화, 테러 위험 때문
의미미국이 드는 이유는 관광지, 시장, 교통 거점의 테러 위험뿐이고, 피하라고 하는 지역은 없어요
영국 권고여행 자제 지역 없음. 메디나와 해변에서는 좀도둑이 흔해요
긴급 번호경찰 190, 구급·소방 150, 도시 밖에서는 헌병대 177
입국영국 방문객은 비자 없이 최대 90일 머물 수 있고, 여권은 입국일 기준 3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해요

마라케시와 페스는 길을 잃게끔 만들어진 도시이고, 그게 매력이에요. 동시에 모로코의 고전적인 수법이 파고드는 틈이기도 해요. 친절한 낯선 사람이 저 앞 길이 막혔다며 안내해 주겠다고 나선 뒤 돈을 달라고 하거나, 사촌의 카펫 가게로 데려가요.

FCDO도 '공식 관광 가이드를 사칭하는 사람들이 관광객을 괴롭히는 일이 흔하다'고 확인하고, 공식 배지가 있는 가이드만 고용하라고 해요. ATM 주변에서는 막무가내 구걸이 흔하고, 혼자 여행하는 여성은 원치 않는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도 경고해요.

의외인 점도 하나 있어요. FCDO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차량 공유 앱으로 부른 택시 중 상당수가 규제를 받지 않는 무면허일 수 있어요. 리아드나 호텔에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하는 게 더 안전한 습관이에요.

메디나에서 최고의 방어 수단은 데이터가 되는 폰이에요. 내 위치가 파란 점으로 찍히는 지도가 있으면 누구도 길이 막혔다고 속일 수 없어요. 만일을 위해 오프라인 지도도 받아 두고, 요금제는 모로코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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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1단계)이나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2단계)에서 먼저 연습해 보세요. 그라나다의 알바이신에는 무어풍 골목과 타일 장식이 그대로 남아 있고, 준비가 되면 타리파에서 페리로 1시간 정도면 탕헤르에 닿아요.

진짜 시험대는 하노이의 교통이에요. 일정한 속도로 걸으면 오토바이들이 알아서 비켜 흘러가요.

베트남: 서류상 안전, 도로는 정글

베트남세부 정보
미국 여행경보1단계: 일반적인 주의, 가장 낮은 단계
의미미국은 베트남을 대체로 안전하다고 봐요. 관광지에는 좀도둑이 흔하고, 일부 지역에는 지뢰와 불발탄이 남아 있지만 시내와 관광지에서는 위험이 낮아요
영국 권고여행 자제 지역 없음. 열대성 폭풍 시즌은 5월부터 11월까지예요
긴급 번호경찰 113, 소방 114, 구급 115(상담원은 베트남어만 해요)
입국영국 방문객은 45일 무비자이고, 미국인은 최대 90일짜리 전자비자가 필요해요

베트남은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한 단계 낮은 1단계예요. 그런데 왜 이 목록에 있을까요? 위험한 건 범죄가 아니라 도로라서예요. 하노이에서 처음 길을 건넌다는 건 오토바이의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 일정한 속도로 걷는 동안 오토바이들이 나를 피해 흘러가게 두는 일이에요. 실제로 통하는 방법이지만 배짱이 필요해요.

첫 여행자가 정말로 다치는 건 오토바이를 빌릴 때예요. FCDO는 오토바이 사고가 흔하고 본국에서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해요. 합법적으로 타려면 1968년 협약 국제운전면허증과 본국 면허증이 모두 있어야 하고, 제3자 배상책임보험은 의무예요. 맞는 면허 없이 탄 사람에게는 보험금을 주지 않는 여행자 보험도 많으니, 타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작은 것도 두 가지 있어요. 붐비는 관광 거리에서는 오토바이 날치기가 활동하니 폰은 차도 반대쪽에 두고 다니세요. 그리고 FCDO는 술에 섞인 메탄올이 아주 적은 양으로도 목숨을 앗아 갈 수 있고 맛이나 냄새로는 알 수 없다고 경고해요. 밀봉된 브랜드 술만 마시세요.

교통과 택시 미터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건 Grab이에요. 출발 전에 기사와 요금을 보여 주고, FCDO도 차량 정보를 확인하는 데 쓰라고 권해요. 길거리에서 파는 개통된 유심도 사지 마세요. 유심을 새 폰에 옮기면 베트남은 얼굴 인증을 다시 해요. eSIM이면 이런 문제가 없고, 요금제는 베트남 페이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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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인 태국에서 먼저 연습해 보세요. 길거리 음식, 스쿠터, 야간 버스, Grab까지 똑같이 있는데, 영어가 더 잘 통하고 여행 코스가 잘 닦여 있어서 실수해도 크게 탈이 나지 않아요.

쿠스코의 아르마스 광장은 해발 약 3,400미터예요. 힘든 일정 전에 이틀은 쉬엄쉬엄 보내세요.

페루: 마추픽추는 쉬운 부분이에요

페루세부 정보
미국 여행경보2단계: 주의 강화, 범죄, 시민 소요, 납치 위험 때문이며 4단계 지역이 있어요
의미콜롬비아 국경 쪽 로레토, VRAEM 계곡 지대, 아야쿠초·쿠스코·우앙카벨리카·후닌 일부 지역은 여행 금지예요. 쿠스코 시내, 성스러운 계곡, 잉카 트레일, 마추픽추는 여기에 들어가지 않아요
영국 권고VRAEM과 로레토의 푸투마요 국경 지역은 필수적인 여행 외 자제
긴급 번호경찰 105, 구급 106, 소방 116
입국영국 방문객은 보통 비자 없이 180일 중 최대 90일까지 머물 수 있어요

페루의 가장 큰 관문은 높이예요. 쿠스코는 해발 약 3,400미터에 있고, FCDO는 이곳과 푸노, 콜카 협곡, 쿠엘라프에서 고산병이 '심각한 위험'이라고 해요. 해수면 높이의 리마에서 쿠스코로 곧장 날아가 첫날을 두통과 가쁜 숨으로 보내는 여행자가 많아요. 이틀은 쉬엄쉬엄 보내거나 고도가 낮은 성스러운 계곡에서 시작하면 완전히 달라져요.

두 번째 관문은 공항에서 시작돼요. FCDO는 '특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택시 기사로 위장한 범죄자에 의한 강도'와, 피해자를 태우고 ATM을 돌며 돈을 뽑게 하는 속성 납치를 경고해요. 해결책은 간단해요. 픽업을 미리 예약하거나 앱을 쓰고, 입국장에서 먼저 다가오는 기사는 절대 따라가지 마세요.

페루에서는 시위도 잦아서 예고 없이 도로, 기차, 고속도로가 막힐 수 있으니 국제선 출발 전에는 하루를 비워 두세요. 아야와스카 리트릿도 피하세요. 미국과 영국 모두 참가자가 심하게 앓거나 일부는 숨진 사례를 보고했어요.

안데스의 통신 상황은 남미 가이드에서 다루고, 요금제는 페루 페이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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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2단계인 칠레나 코스타리카에서 먼저 연습해 보세요. 칠레에는 안데스와 아타카마의 진짜 고산이 있고, 두 나라 모두 일정 짜기가 더 쉬우면서 스페인어 연습도 돼요.

안나푸르나 지역. 네팔의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에서는 이제 가이드 없이 혼자 트레킹할 수 없어요.

네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의 방식대로

네팔세부 정보
미국 여행경보2단계: 주의 강화, 시민 소요 때문
의미2025년 9월 전국적인 시위가 끝난 뒤 2단계로 낮아졌어요. 미국은 여전히 시위가 예고 없이 시작될 수 있고, 카트만두 밖에서는 의료가 제한적이라고 경고해요
영국 권고여행 자제 지역 없음. 보통 6월부터 10월까지인 몬순에는 홍수와 산사태가 나요
긴급 번호경찰 100, 관광경찰 1144, 소방 101
입국비자가 필요해요. 도착 15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해요

네팔에 가는 사람은 대부분 트레킹이 목적이고, 바로 그 점 때문에 네팔은 두 번째 여행지예요. 등산로가 기술적으로 어렵지는 않지만 높이 올라가고, FCDO는 트레킹 지역, 특히 3,000미터 위에서 고산병 위험을 경고해요. 해결책은 시간이에요. 쉬는 날을 넣고, 천천히 오르고, 증상이 심해지면 돌아서세요.

이제는 혼자 훌쩍 떠날 수도 없어요. 네팔은 2023년부터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에서 외국인 트레커에게 현지 가이드나 포터를 동반하게 하고 있고, FCDO도 이 규정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인해요. 코스별로 필요한 허가는 네팔관광청에 나와 있어요. 등록된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TIMS 카드와 허가를 대신 처리해 줘요.

떠나는 날도 산이 정해요. FCDO는 고산 지대 항공편이 날씨 때문에 자주 지연되고 결항도 흔하다고 하니, 귀국 항공편 전에 여유 일정을 넣으세요. 보험이 헬기 구조를 보장하는지도 확인하세요. FCDO에 따르면 비행 1시간당 보통 1,000~2,000파운드, 또는 그 이상이 들어요. 손님을 서둘러 위로 끌고 올라간 뒤 수수료를 노리고 헬기 후송을 부르는 가이드도 있다고 경고해요.

FCDO에 따르면 안나푸르나 서킷 일부를 포함해 긴 구간에서 휴대폰 신호가 약해져요. 출발 전에 오프라인 지도를 받아 두고, 누군가에게 경로를 알려 두세요. 요금제는 네팔 페이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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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1단계인 오스트리아 알프스나 슬로베니아 율리안 알프스에서 산장과 산장을 잇는 하이킹으로 먼저 연습해 보세요. 긴 하루, 변덕스러운 날씨, 산장 생활에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고, 구조대도 늘 멀지 않아요.

쿠바가 지금 이 목록에 없는 이유

평소라면 쿠바도 여기 들어갔을 거예요. 해외 카드가 안 되고, 인터넷은 거의 없고, 현금을 잔뜩 들고 다녀야 하니까요. 그런데 2026년 9월 25일 영국 외무부는 쿠바 전역에 필수적인 여행 외 자제를 권고하고 있었어요. 전력망이 거듭 무너지고, 항공유가 떨어진 공항이 생기고, 여러 항공사가 운항을 멈췄다고 해요. 지금 쿠바는 '까다로운' 수준을 넘어섰으니,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정말로 가면 안 되는 곳

첫 여행이든 두 번째 여행이든, 지금은 어떤 여행으로도 가면 안 되는 나라가 있어요. 2026년 10월 2일 기준 미국 국무부는 아프가니스탄, 이란, 러시아, 시리아, 우크라이나, 예멘을 포함한 23곳을 4단계 '여행 금지'로 지정했어요. 최신 전체 목록은 국무부 여행경보 페이지에 있어요.

미국인이 아니라면 자국 정부의 안내도 함께 확인하세요. 한국 여권이라면 외교부 여행경보예요. 문제가 생겼을 때 도와주는 건 자국 영사관이고, 자국 정부가 가지 말라는 곳에서는 여행자 보험이 보장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폰만 잘 터져도 이 여섯 나라가 쉬워져요

위의 조언은 거의 다 한 가지로 돌아와요. 도착하는 순간 인터넷이 되느냐예요. 차량 호출 앱이 있으면 공항 택시 호객이 필요 없고, 실시간 지도가 있으면 '길이 막혔다'는 말은 통하지 않아요. 흥정은 번역 앱이 거들고, 화면에 띄운 예약 확인서가 가격 시비를 끝내 줘요.

반대쪽 끝도 궁금하다면 남아공, 브라질 등에서 안전하게 다니는 법을 보세요. 기회를 노린 범죄가 주된 위험인 곳에서 몸을 지키는 습관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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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으로 피해야 할 나라는 어디예요?

4단계 '여행 금지' 국가는 몇 번째 여행이든 피하세요. 그 밖에 인도, 이집트, 모로코, 베트남, 페루, 네팔 같은 나라는 대부분의 여행자에게 안전하지만 요구하는 게 많아서, 호객꾼과 교통, 낯선 돈에 익숙해진 두 번째나 세 번째 여행으로 가는 게 좋아요.

여행경보 2단계면 위험한 건가요?

아니요. 2단계 '주의 강화'는 알아 둘 만한 구체적인 위험이 있다는 뜻이에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도 모두 2단계예요. 경보를 읽어 볼 이유이지, 여행을 취소할 이유는 아니에요.

베트남은 첫 해외여행으로 안전한가요?

미국은 베트남을 가장 안전한 1단계로 매기고, 관광객 대상 범죄는 대부분 좀도둑이에요. 진짜 위험은 도로, 특히 맞는 면허와 보험 없이 오토바이를 타는 거예요. 오토바이만 피하면 베트남은 첫 해외여행으로도 충분히 할 만해요.

인도는 첫 해외여행으로 너무 어려울까요?

그럴 수 있어요. 인도는 넓고 북적이고 호객꾼이 가득하며, 배탈도 아주 흔해요. 인도에서 시작해 푹 빠지는 사람도 많지만, 스리랑카처럼 더 순한 곳에서 첫 여행을 하고 가면 인도를 훨씬 즐길 수 있어요.

이 나라들은 비자가 필요한가요?

여권에 따라 달라요. 인도는 e-Visa를 미리 받아야 해요. 이집트는 도착 비자를 현금 US$30에 팔고, 온라인으로도 받을 수 있어요. 베트남은 영국 시민에게 45일 무비자이지만 미국인은 전자비자가 필요해요. 모로코와 페루는 영국 방문객에게 무비자예요. 예약하기 전에 자국 정부의 여행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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